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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보자의 홈베이킹 크림치즈 모닝빵만들기

해피줌마 09년 14년 아들둘 2020. 12. 14. 00:57

초보자의 홈베이킹 크림치즈 모닝빵만들기

 

안녕하세요 해피줌마예요
오늘아침은 온세상이 하얗게 눈이 왔는데요. 그래서 눈이 소복하게 쌓인 모닝빵이 생각이 나서 구어봤어요.
매일 주말같은 요즘.
아침은 제발 빵으로 해결하고 싶어요~

강력분 310g
설탕 30g
소금 3g
이스트 4g
계란 1개
우유 170ml
버터 25g
크림치즈 50g

 

반죽기를 이용했어요.
모든재료를 한번에 넣고!
소금과 이스트는 거리를 좀 두고요.

 

확실히 반죽기가 있음 편해요. 반죽을 하고 발효는 꺼내서 시킬꺼예요.

 

요정도 반죽이 되면 반죽기에서 꺼내줍니다.

 

요렇게 그릇에 담아주세요.

 

잠깐! 반죽을 넣기전에 그릇에 식용유로 코팅하듯 한번 발라주시고 반죽을 넣어주세요.

 

그리고 랩핑!

약 1시간 발효할 예정이예요.

 

요렇게 부풀어오르면~

 

주먹이 들어가도 자국이 남으면 반죽이 잘되었어요.

 

동글동글 빗어주세요.
저는 빵을 만지고 나면 좀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예요. 저는 빵은 굽지만 먹지는 못해요. 밀가루를 소화를 못시켜서요.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하니 빵을 자주 굽는데요. 빵굽는 냄새는 너무 좋아요.

 

동글동글 빗어준 반죽을 다시 2차 숙성
약 20분 진행할꺼예요.

 

다시 부풀어 오른 반죽을 동글동글 다시 만져주세요.

 

다시 좀 작아졌지요. 이제 틀안에 넣을꺼예요.

 

좀 꽉차요. 이따 터지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ㅜㅜ

 

또 팬위로 부풀어 오르길 기다려요.

랩을 살짝 덥어 주세요. 꽉 덮으면 부플어 오른 빵이 눌려요.

 

이정도 부풀어 오르면 이제 예열된 오븐에 넣고 구울껀데요

 

저는 오늘 하늘에서 온 눈처럼 강력분 가루를 살짝 뿌려 주었습니다.

 

맛있어져라.

이쁘게 구어져라~~ 라는 염원을 담아요.

빵을 구우면 빵에 집중할 수 있어서 넘 좋은거 같아요.

 

오븐온도 150도 20분

 

역시 좀 터졌습니다.

그러나 비주얼은 나쁘지 않아요.

따뜻할때는 머든 엄청 맛있잖아요~

 

신랑이 별걸 다한다고 하네요.

그래도 넘 재미있는 베이킹을 멈출 수는 없어요.

우리들의 슬기로운 방콕생활이 저의 능력 가중치를 하나더 업 시켰어요.

코로나가 제게 빵도 자급자족을 시키네요.

맛있는 빵 먹고 오늘 하루도 잘 지나 갔네요

모두 모두 건강하세요~~^^